에스앤유 피부과의 IPL 치료는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IPL은 여러 파장의 빛이 나와서 피부의 여러 문제점을 한꺼번에 좋아지게 합니다.
그래서 IPL 치료 후에는 피부가 환해지고 홍조 증세도 좋아지면서 피부 탄력도 개선될 수 있는 것이지요.
IPL 치료를 하면서 1단계로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 것이 바로 이런 목적의 치료입니다.

이렇게 치료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색소나 혈관이 좋아질 수 있는 에너지나 IPL 조사 시간 등은 다 다릅니다.
색소는 얕게 있고 혈관은 깊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나 조사 시간 그리고 파장 등을 다 달리 해서 치료해야
각각의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전체적으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IPL 세팅으로 치료를 한 후 색소나 혈관 등을 더
효과적으로 좋아지게 하기 위해 바로 이어서 추가 치료를 하게 됩니다.

두번째 단계의 추가 치료를 할 때는 대개 트리플 펄스를 사용합니다.
즉, 에너지를 세번에 나눠서 발사하는 것이지요.
보다 깊은 부위의 진피를 자극해서 피부 재생을 도와줌으로써 피부 탄력을 좋아지게 하고 깊은 부위에 있는
혈관을 줄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단계에서는 좀 강도가 센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혈관이나 색소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강도가 센 치료를 얼굴 전체에 하면 부작용이 생기게 되므로 특정 부위의 특정한 병변을 치료할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만일 색소만 있다면 색소만 좋아지도록 치료를 하지만 혈관까지 늘어나 있다면 혈관에 대한
치료를 따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색소와 혈관을 다 치료한다면 전체적으로는 한번의 IPL 치료에 있어서 네 단계의 치료가
이뤄지는 셈이지요.

이처럼 여러 번 치료를 함으로써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냥 한번만 치료를 하고 지나가는 것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부작용은 줄어들게 됩니다.

성능이 좋은 고가의 기기를 사용하고 피부 특성에 맞게 여러 단계의 치료를 하는 것, 이것이 바로 IPL 치료에
있어서 에스앤유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의학적 치료에 있어서 부작용이 전혀 없는 치료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항생제 주사를 놓는 간단한 과정에서도 쇼크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고 혹시 부작용이 생겼을 때에 잘 치료해서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IPL치료도 비슷합니다. 이론상으로 피부 형(피부 type, 즉, 피부색이 백인에 가깝게 하얀 지 아니면 약간
검은지 등)에 맞게 적절한 에너지를 맞춰서 사용을 하면 전혀(?) 부작용이 없어야 합니다. 5회에 걸쳐서 치료를 하면서 가능하면 부작용이 없이 서서히 피부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이 치료의 목표이자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다보면 예상과는 다르게 피부가 반응을 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 형에 맞게 에너지를 조절하고, 또 치료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반응이 심한 듯해서 에너지를 더
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단했던 것 이상의 과잉반응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환자들의 피부가 빛에 대한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그 한 가지 원인일 수 있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써서 피부가 매우 얇아진 경우가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생기는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고 설사 생겼다 하더라도 대개 딱지가 생겼다거나 혹은 딱지가 떨어 진 뒤에 일시적으로 색소침착이 되었다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것입니다.
물론 일시적이나마 색소침착이 생겨서 표시가 난다면 속이 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결국 좋아지게 되어있고 IPL 치료 자체가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번 치료에 의해서 색소침착이 생겼다 하더라도 재차 치료를 반복하면서 좋아지게 됩니다.